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연천군 종합복지관과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관광 트랜드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연천군 지질 및 생태에 관한 교육을 통해 연천군의 문화, 역사, 자연에 관한 모든 부분을 다루었다.
해설사들이 연천군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풍부한 해설을 제공함으로써 연천군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여 신뢰감 있는 이미지 형성과 효과적인 스피치를 위한 교육은 물론 연천군이 추진 중인 유네스코 세부 프로그램 중 지질공원 인증과 지난 6월 지정된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룸으로써 연천군의 다양한 관광 자원에 대한 다면적인 이해를 도모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특히 유네스코 일반 교육에 흥미를 갖고 참여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이 개설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한 해설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관내 다양한 관광 자원에 대한 내용을 다룸으로써 연천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연천군이 가진 관광 자원의 가치를 다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2020년 해설활동에 있어서는 보다 더 다채롭고 풍부한 내용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매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과정에 대해 고민하고 한층 더 발전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연천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연천군과 관광객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