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및 유관기관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건강한 마음,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이종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아동.청소년기의 ADHD, 우울, 불안, 자해 등에 대해 알아봤다. 학교나 또래관계, 가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정서.행동상의 문제를 다양한 사례를 들며 알아보고 실제적인 지도와 양육 방법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광명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광명시 아동.청소년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많이 참여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산만해서 혼내기만 했던 내 아이의 마음을 더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자녀를 양육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사례관리, 치료비지원, 학부모 시민강좌, 정신건강 집단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02-897-7786~7)로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www.gmmhc.or.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