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가 오는 1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효(孝), 자비,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15년째를 맞은 이번 음악 예술제는 경기북부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파주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며 BBS 불교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부처님의 자비와 화합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경기도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자리가 될 이번 행사에는 이광호 명인이 식전 행사로 서예 퍼포먼스에 나서며 남성 팝페라 그룹 ‘K-pera 너울’, 퓨전국악 그룹 ‘케이페라 린(隣)’, 가수 송우주, 홍진영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2011년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된 바 있는 이번 예술제는 경기북부지역 11개 시·군의 불교사암연합회 연합 합창단과 예술인들이 참가하며 불자 및 파주시민, 경기도민 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불교계를 비롯한 관내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