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26일, 매탄4지구 중심상가 미관광장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능 후 겨울방학을 앞둔 시기에 청소년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고자 청소년 고용 및 주류 제공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호객 행위 금지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위생과, 영통구 12개 동의 청소년지도위원 등 50여 명과 수원남부경찰서 매탄지구대가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상가 일대의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노래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준수 여부 및 식품접객업소에서의 청소년 주류 판매여부 등에 대한 집중 지도 및 단속을 실시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