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11월 21일 18시부터 서대구로 평리광명네거리 남·북 방향으로 좌회전을 허용했다.
이곳 좌회전 허용은 평리동과 비산동을 비롯한 구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돌아가는 불편이 해소된 것이다.
이 사업은 올해 7월 대구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후 서구청은 보행섬 철거와 도로포장, 무단횡단방지시설의 철거를 마쳤고, 대구시설 관리공단에서 노면표시 작업과 대구시 교통정보 서비스센터에서 신호기 공사를 완료해 마지막으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의 신호 현시를 점검 확인 후 좌회전을 허용하게 된 것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대구로 평리광명네거리 좌회전 개통으로 서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해결 되었다”면서“앞으로 편리한 교통 환경 개선을 통해 구민을 위한 교통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