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면이 ‘태극기 상시 게양 거리’를 조성했다.
남한산성면은 지난 21일 나라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송정동에서 남한산성면 상번천리로 진입하는 국도 43호선 도로변에 ‘나라사랑 태극기 상시 게양 거리’ 조성을 마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영란) 주관으로 ‘태극기 전도사’로
불리는 이주동씨(前 초월읍 농촌지도자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180여m 거리에 태극기 88기를 상시 게양한다.
남한산성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한산성면의 관문을 상징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 고취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원 남한산성면장은 “세계유산의 고장 남한산성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나라사랑 실천문화 운동 확산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