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시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학교 통학로 교통안전과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9년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지도캠페인’을 금신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목진혁 파주시의원, 김복선 금신초등학교장을 비롯해 파주경찰서,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어린이 교통안전 담당 기관 및 단체 12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올해 3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24회 1천600여 명이 참여하며 어린이 등굣길 교통지도 및 정화 활동을 통해 정지선 지키기, 무단횡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30km 지키기 등 보행 안전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관내 57개 초등학교에 대해 옐로신호등 45개, 보행자 자동음성안내장치 36개를 설치했고, 43개 학교에 옐로카펫을 설치하며 호응을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학교 주변 안전시설 정비를 추진할 것”이라며 “매주 교통안전캠페인 행사를 진행한 파주녹색어머니회, 경찰서, 교육청 등에 감사드리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