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26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동구문화센터 4층 체육관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체험형 건강교육’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홍석안과,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한방바이오학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광주광역시회, 한국유방건강재단 등 지역유관기관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안과상담, 혈관노화도·혈액 검사를 비롯해 완경기 여성 건강증진을 위한 골밀도 검진, 유방암 자가검진체험 등이 펼쳐진다. 더불어 인지재활·예방을 위한 로봇인지훈련체험, 신체균형 밸런스를 위한 균형능력검사, 심폐기능검사 등도 실시한다.
이 외에도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건강 건강차, 공기정화 식물체험 등 20여 가지 체험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건강교육행사가 주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스스로 건강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건강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도시동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4월에 푸른길에서 체험형 건강교육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