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없는 섬(이하, CFI) 제주 실행력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제주그린빅뱅포럼(공동위원장 : 김상협 KAIST교수, 김수종 국제녹색섬포럼 이사장)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개최됐다.
‘2019 제3차 제주그린빅뱅포럼’에서는 CFI 기본조례안, CFI 추진을 위한 조직 강화 방안, CFI 주민참여 거버넌스 구축 등에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 제2차 제주그린빅뱅포럼 때(8.27.)는 포럼 주기적 개최 , CFI 도민참여형 거번넌스 구축 , CFI 위상 확보를 위해 조직.재정 확보 , CFI 기본조례 설계 및 입법 조치 필요성 등을 논의한 바 있었다.
이번 제3차 포럼을 위해서는 지난 15일 제주그린빅뱅포럼추진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여 포럼 논의 주제를 확정했다.
원지사는“부서간 협력을 통해 도의회, 도민사회, 언론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CFI 실행력 기반 구축 방안과 그에 따른 이슈로 제기한 사항 등을 부서간 협력하여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세대를 위한 논의들을 통해 제주와 대한민국을 연결시키는 구체적인 기획을 논의해 달라”며 “실행계획이 마련되면 제주도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