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양림&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밝혀 주세요. 공유자가 많은 분께는 경품이 제공됩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12월 6일부터 남구 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열리는 ‘양림&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홍보를 위해 SNS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남구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gwangjunamgu)에서 ‘2019 양림&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남구청 페이스북에 접속해 ‘좋아요’를 누른 뒤 팔로우를 신청, 이벤트 글을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함께 공유하면 된다.
남구는 SNS를 통해 주변 사람들을 많이 불러 모은 참가자 50명을 선발, 이디야 커피 바닐라 라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 결과는 오는 12월 5일이 발표된다.
남구 관계자는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에서 열리는 광주 유일의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에 많은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양림동에서 저물어가는 한해를 정리하며 소중한 추억도 함께 쌓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문화 축제는 오는 12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약 4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 메인 무대인 양림 오거리와 주변 골목길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크리스마스 트리 180여개가 점등되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트리 꾸미기 경연대회, 정크아트 트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이밖에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는 캐럴 버스킹과 플래시 몹,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