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 대표적인 역사테마 공원인 이순신 순국공원에 인공지능을 갖춘 이순신 장군이 새롭게 탄생했다.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인공지능기반 조형물이 설치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순신 장군 조형물은 어린이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됐으며 포토존으로도 어린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정보, 이순신 순국공원 시설 안내, ○×퀴즈, 감성대화 등 다양한 콘텐츠가 들어 있어 방문객에게 재미와 함께 교육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순신 순국공원이 전국의 대표적 역사테마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조형물을 설치하게 됐다”며 “이순신 조형물이 어린이들에게 공원을 안내하고, 순국공원을 설명해준다면 어린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순신 순국공원 문화공연·체험행사는 지난 8월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