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3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남구교육지원청 및 관내 8개 초·중학교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한어울예술단 발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한어울예술단 발표회는 남구청이 관내 초·중학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뮤지컬 작품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서연이가 꿈을 이루어 가는 성장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DREAM”으로,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남구 관내 8개교(남덕·남도·대덕·대명·성명초, 경상중, 경혜여중, 대명중) 초.중학생 94명이 참여하여 준비한 결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편, 한어울예술단은 교육부 및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과 지역 뮤지컬 분야 전문가들의 지도로, 연기와 무대구성 등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청과 남부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기관, 문화.예술단체 등이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재능을 키우고 가족에게는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