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시, 김포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등 청년 일자리 관련 17개 기관이 참여한 ‘부천·김포지역 TBI(The Best Interviewee) Contest 면접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부천·김포 지역 4개 대학 및 6개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에 대한 자신감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김포지역 청년고용협의회가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공동 추진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면접실습 및 피드백을 거쳐 대학생 30명과 고등학생 2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11월 22일에 부천대학교 아트홀에서 본선 진출자를 전공(학과)별 고등학교 5개조, 대학교 6개조로 분류하고 실제와 같은 모의면접을 진행해 14명의 우수자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부천시장상 등 기관단체장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조효준 문화경제국장은 “이번 대회의 면접 경험이 취업 준비의 첫걸음을 떼는 청년에게 취업역량 강화 및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