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가 자원봉사자를 초빙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8일 완주군은 박 군수가 지난 6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한마음 봉사회(회장 소원섭) 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는 봉사단 회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자원봉사 활동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한마음 봉사회(회장 소원섭)는 올해 5월 창단 및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7월과 10월에는 각각 경천면 구재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을 방문해 마을소독, 방역, 수도보수, 전기배선 점검 및 교체,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는 17일에는 비봉면 원수선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서로 격려하고 힘을 모으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한마음 봉사회의 역할이 크다”며 “봉사활동 중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군정을 위한 의견 등 부담 없이 많은 의견 주시면 최대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