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단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역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3차) 발표 심사에서 외부전문가와 국민심사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도농상생의 로컬푸드 운동’을 발표, 2016년 6차산업계를 신설 후 고용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사업과 연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단위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스마트 콘텐츠 제작, 사례집 발간, 우수제품 판매전 참여 혜택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을 받는다.
이윤호 로컬푸드과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직매장 3·4호점 건립과 공공급식센터 건립 등을 통해 로컬푸드의 외연을 확대하고, 농업을 통한 농촌의 고용과 문화부족 문제 등 해소에 기여해 사회적농업을 활성화 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