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성장하고 깨달음이 있는 입석중학교(교장 장현주)에서는 11월 13일(수) 교원 대상 두뇌사고 기반 학생 맞춤형교육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석중학교는 2019. 두뇌사고 기반 학생 맞춤형교육 학교로 선정되어 10월에 교원 대상 연수,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하여 교원 및 학부모의 두뇌사고 기반 학생 맞춤형교육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10월 23일에는 1학년 대상 반별 두뇌종합평가 프로그램 온라인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늘 교사 대상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향후 학생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감각운동 통합훈련(IM), 시지각 프로그램(HTS), 청지작 프로그램(LIFT))을 해당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받은 교사 손은비는 “학생들의 담임 교사로서 학생들을 항상 보살피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각기 다른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기질적 특성을 나름대로는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예상과 같은 결과가 나온 학생도 있었지만, 평소에는 굉장히 밝고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던 아이가 알고 보니 무기력하고, 우울한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사는 교육적 감식안을 가지고 학생들 성향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컨설팅이었다.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학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급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