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과 김동호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시민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세종형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오는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도시재생 토크쇼 ‘세종은 청춘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가 균형발전 상징도시이자 지방분권 도시인 세종시의 도시재생 정책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다.
방송인 서경석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춘희 시장과 김동호 센터장, 천인권 조치원발전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시민과 전문가들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공감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시작과 확장, 그리고 진화’를 주제로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의미와 단계별 추진상황 및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김동호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세종형 도시재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전국적으로 롤 모델이 되고 있는 세종형 도시재생의 특징을 주민참여 의사결정 시스템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시민대표 자격으로 참여하는 천인권 조치원발전위원은 ‘꿈꾸는 마을, 상리’를 주제로, 상리 마을공동체 ‘나와유(I&YOU)’ 조직과정 및 상리마을 프리마켓인 ‘상상마켓’ 추진과정 등 현장의 소리를 전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서는 김동찬 만인의꿈 대표,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 김호철 단국대학교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과 도시재생 관련 의견을 주고받는 공감 토크쇼가 20분간 진행된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는 향후 TJB대전방송을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날 오후 3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전시장으로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