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경제도시 만들기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11일 소상공인연합회의 생생한 시장 분위기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소상공인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 시장은 주요 추진시책과 함께 각종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내년도 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시 소상공인들은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말하고 시 정책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또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표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개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소상공인 공제(노란우선공제) 가입 지원·착한 가격 업소 지정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내달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한 정읍사랑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