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로타리클럽(회장 문명성)이 지난 12일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번 집수리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세대로 마루바닥과 장판이 낡고,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집안 환경이 매우 열악하였다. 이에 대전로타리클럽에서는 회원 적립기금 450만원을 들여 방과 거실의 낡은 바닥과 장판, 보일러 등을 교체하는 공사를 회원들이 직접 시행해 대상자가 올 겨울을 더욱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문명성 회장은 “우리 클럽에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외 김장나눔, 연탄지원, 의료봉사, 복지시설 후원품 지원, 해외 의료기구 보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를 지원한 대전로타리클럽은 3년째 매해 저소득층 6~8가정씩을 선정해 주거환경개선 참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