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박정현 구청장)가 내년 1월 구 장애인체육회 출범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대덕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덕구장애인체육회 창립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대의원 8명을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대의원들은 ▲론볼, 배드민턴, 사격, 탁구 총 4개 가맹단체 가입(안) ▲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출(안) ▲2020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의결 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종목별 전국대회 참가지원 ▲가맹단체 활동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장애인 체육활동을 위한 지원 사업을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의원 및 동호회원과 함께 장애인 체육 진흥 및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지원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겠다”며 “앞으로 대덕구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구는 지난 3월부터 내년 1월 장애인체육회 출범을 목표로 가맹단체 조직과 동호회 발굴 등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