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와 유성지역자활센터는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산형성통장 가입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 빈곤층에게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 것으로, 본인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장려금을 지원해 만기에 목돈을 만들어 주는 제도로 희망키움통장(Ⅰ.Ⅱ) 및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등이 있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초청된 박소희 국민연금관리공단 전문강사는 ‘개인자산관리’를 주제로 통장 가입자들이 본인 가정의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건전한 가계 재무구조를 세울 수 있도록 유용한 금융·재무 정보들을 제공했다.
이기창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자립역량교육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자기개발과 관리 등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