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중구지회(지회장 신옥자)는 13일 오전 10시 30분 동천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제21회 중구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을 높이고, 상호 간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재활 의지와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장애인 가족들과 봉사자, 후원자들이 함께 만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하나가 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고 희망과 자긍심을 북돋우는 소중한 자리"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