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는 2019 국가통계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90개 통계작성기관을 대상으로 △통계 보급.이용 활성화 부문 △통계 개발.개선 부문을 심사해 9개 기관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쉽게 만나는 통계로 행정을 스마트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목표 아래 수요자 중심 통계서비스 제공, 공무원 통계활용 역량 강화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2019년 데이터통계담당관실을 신설하고, △ 데이터기반행정 로드맵 수립 △ 디(D)-데이터 허브(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 빅데이터 활용센터 설치 △ 디(D)-헬프데스크(맞춤형 데이터 분석 지원 창구) 운영 △ 통계공표 사전예고제 시행 △ 통계 소식지 ‘대구통계 브리핑’발간 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
대구시는 기존 통계생산 중심 소극적 서비스를 탈피하고, 통계 활용도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함에 따라, 지난 7월 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통계 보급·이용 활성화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그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를 이용한 공원 이용현황 종합분석 사례는 국토교통부 공원일몰제 대응실적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대구관광실태조사 통계를 신규로 개발한 담당 주무관은 통계발전 부문 기획재정부 장관 포상을 받는 성과도 함께 거두었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간 대구시가 데이터기반행정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통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