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오는 11일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2019 주민과의 대화’를 29개 읍면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 현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과의 소통·공감의 자리로 딱딱한 격식에서 탈피해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유라시아 철도 거점 기반 구축, 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도시, 신·구도심 균형발전,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시민과 함께하는 푸른 익산 만들기 등 2019년 5대 핵심 프로젝트를 시민과 공유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들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통한 건의사항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이라며 “기해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익산이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 주민과의 대화는 내달 4일까지 29개 읍면동에서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