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3동 참여예산위회(위원장 황성원)에서는 지난 11월 1일(금)에 2019년 참여예산사업 응암동 ”시와 문학이 있는 길“조성 사업을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응암동 시와 문학이 있는 길 조성 사업은 응암정보도서관을 중심으로 주변 도로의 전신주 및 전주에 불법광고물 부착 등 무질서한 광고물 등을 정리하고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한전 및 KT와 협의하여 전신주에 인조잔디 랩핑을 통해 불법 부착물을 붙이지 못하게 하였으며, 족자형으로 전신주 1개당 1책으로 저작물 협의(출판사, 문인협회, 다래마을 등)하여 그림 및 텍스트 사용에 대한 허가를 받아 게시하였다.
다래마을 이지은 대표는 ”이번 시와 문학이 있는 길 조성사업은 처음으로 잔디랩핑 및 족자형으로 시도한 것이기에 뭔가 어색하지만 거리가 밝고 깨끗해져서 좋다“고 말했으며 응암3동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조석진), 통장(회장 김재열) 및 주민 10여명은 ”교체가 가능한 족자형으로 만들어서 주민 홍보용 게시판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명수 응암3동장은 ”응암동 시와 문학이 있는 길 조성사업은 참여예산사업으로 주민과 관이 함께 협업하여 조성한 길로 깨끗하고 활기찬 골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가깝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