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하) 주관으로 의정역량 강화와 선진의정 구현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지난 13일 평택 무봉산 수련원(진위면 소재)에서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관내 기관으로 장소를 선정해 연수를 진행했으며, 연수내용으로는 원활한 의사 진행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스피치 기법,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공직자 윤리의식, 시민과의 공감 · 소통의 기술 등 실무위주의 주제들로 특강을 실시했다.
권영화 의장은 연수에 앞서 “의회는 50만 평택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꼼꼼히 챙기고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관으로서 올바른 정책 제언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며, “이번 하반기 의정 연수를 통해 의회의 역할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연구하여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이윤하 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 실무 능력을 향상 시켜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꼼꼼하게 연수 일정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이 해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연수 후 11월 중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간담회 안건으로는 소통홍보관 ‘CI 리뉴얼 및 응용디자인 개발, 안전총괄관. 종합재난안전체험관 건립, 기획조정실.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총무국. 평택시 가로기 게양·관리 사무 민간위탁 재계약 추진/평택시 청소년시설 위탁기간 만료에 따른 위 · 수탁 계획 등 총 22건으로 각 소관 실 · 국 · 소장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