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건강관리센터 하반기「싱싱건강」프로그램은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12주간 주 3회, 65세 미만 만성질환대상자로 중앙·동부 권역별 각 30명 선착순 모집 후 진행됐다.
“싱싱건강”은 2015년 시범적으로 시작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연 2회~4회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실인원 927명이 프로그램 수료 후 자발적으로 센터를 이용하며 만성질환관리를 하고 있다.
집중근력운동과 통합교육(심뇌혈예방관리교육)으로만 한정된 교육과정에 신체적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증진까지 확대·변화되는 추세에서 관내 지형적 자원을 활용하여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증진 관련 민·관 단체 전문인력과 협업하는 건강활동서비스가 시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의 시범적 건강데이터를 토대로「헬스투어운영센터」전문인력 ‘헬스코디네이터’를 활용하여 물소리길코스 일대와「국립양평치유의숲」‘산림치유사’의 숲 체험을 지원받아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형적 자원을 알리고, 건강걷기 실천율에 대한 인식과 자가건강관리 활성화를 높여 신체적 건강관리를 통해 삶에서 정신적·정서적 삶의 질까지 높이고자 체험을 진행했다.
앞으로 양평군 건강관리센터는 중앙·동부·서부(건립예정) 권역별 형평적으로 나뉘어, 생애주기적 만성질환자에게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