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정명자, 김숙자), 자원봉사단체(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부 양동면적십자)가 12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가든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개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표창(개인/단체)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저소득층에 인적자원(자원봉사, 멘토링 등)과 물적자원(푸드뱅크 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나눔의 활성화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라는 가치아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발굴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해왔으며, 2006년 개관 후 연간 평균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양평군 지역의 소외된 이웃 및 저소득층,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2019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정명자(개인)님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표창을 수상한 김숙자(용문적십자)님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10여년을 함께 나눔문화 활성화의 안내자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려는 생각으로 활동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것에 감사하고, 힘쓸 수 있을 때까지 더 많은 분들게 봉사와 사랑을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표창 수상을 한 양동적십자(단체) 역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주도해오며, 양평군의 든든한 지지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적인 나눔사업으로 소외계층 어르신 경로식당운영. 설,추석 명절꾸러미 행사. 김장나눔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봉사활동 및 교육사업. 어르신 돌봄사업. 저소득층 보청기 지원사업. 소외계층 어르신 실버카 지원사업. 지역사회 연합활동 등을 추진해왔으며, 자원봉사자 모집 및 활동을 연계하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동연 관장(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함을 재차표현하였으며, “전문자원봉사자 육성 및 역량강화를 통해 양평군의 자원봉사영역의 성장과 발전, 자원발굴 활성화를 위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