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은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1월 3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울진군 홈페이지에 ‘2019년 수산진흥사업’을 공고 중이다.
올해 어업인 지원사업은 어선어업과 양식업, 수산물 유통업, 수산자원조성 등 약 20여개 사업에 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선 어업인들에게 노후화된 장비 교체 등으로 해난사고 예방, 안정적인 어획량 확보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양식어업인과 지역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패류의 자연재해 피해 예방과 고소득 어종 개발로 지속적인 수산자원을 조성해 수산업 경쟁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병윤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창출을 위해 특화 상품개발 등 어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낙후되어가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거점어촌을 조성하기 위해 어촌뉴딜 300사업을 추가로 공모 신청하고, 후포 마리나항 개발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활기찬 어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9년 수산진흥사업’은 생분해성 어구보급지원사업 등 20개 수산사업에 대해 이달 말까지 울진군 해양수산과나 죽변·후포수협에 신청 가능하다.
지원사업 신청자에 대해서는 해양수산사업 지침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 후 3월경 통보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