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광주광역시 청년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과 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추진하게 될 ‘광주광역시 일자리위원회 제2기 청년분과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13일 시청 7층 일자리경제실 회의실에서 청년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기 청년분과위원회 추진경과 설명, 제2기 위원 위촉, 2019년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상황 및 2020년 사업계획 보고, 위원 간 청년일자리사업 관련 자유토론 등을 진행했다.
제2기 청년분과위원회는 재위촉된 제1기 위원 11명과 청년 참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2명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2020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구직활동 지원을 통한 취업시장 진입 제고를 위한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 등 6개 사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 10개 사업 ▲청년체감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사업’ 등 14개 사업 ▲청년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 등 6개 사업의 추진상황 및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진 청년일자리사업 관련 토론에서는 민선7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정책 발굴 방안이 논의됐다.
청년분과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청년분과위원회는 청년층의 현장중심 일자리와 관련된 의견을 주기적으로 수렴하고, 광주시 일자리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통해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