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10월 25일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금연지킴이 및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40여명과 함께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실시했으며, 금연구역 지정사항과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 부과사항 안내,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및 간접흡연 폐해 정보 제공 등 중점 홍보하여 버스 이용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최근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간접흡연 피해에 따른 불편 등 민원이 많아 금연구역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및금연지킴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항, 전통시장, 지하상가 등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매주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청정 제주의 구석구석까지 도민과 관광객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 출발·종점역인 시외버스터미널 등 금연구역에서 담배연기가 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금연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