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 ‘아이조아 놀이터’가 동면생활문화센터에 들어서 28일 오전 10시30분 개관식이 열린다.
동면 아이조아 놀이터는 군비 1억 원을 투입, 동면생활문화센터 1층을 리모델링해 148.5㎡ 규모의 조성됐다.
올해 1월 공사가 시작된 지 10개월 만에 연령별 이용구역을 구분한 영아놀이 존(미끄럼틀, 자석놀이 칠판, 나무쉼터, 교구장 등), 유아놀이 존(트램폴린, 미끄럼틀, 역할놀이방, 주방놀이방, 편백나무존, 교구장 등), 보호자 대기 존, 수유실, 기저귀 갈이대 등으로 구분된 최적의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
아이조아 놀이터는 면지역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조인묵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올 4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양구군은 9명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의 의견을 수렴해 7~8월 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8~9월 공사를 실시했다.
전금순 사회복지과장은 “아이조아 놀이터가 모쪼록 면지역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이고, 아이와 학부모의 보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