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의 회원도시가 됐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란 시민의 건강한 삶과 건강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 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협의체로, 2006년 설립돼 현재 서울·경기 등 광역·기초지자체 100개 도시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는 24일과 25일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 참석해 신규회원 인증패를 수여받고 회원도시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구는 앞으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발굴 건강도시 프로젝트 평가사업 추진 회원 간 교류 지원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의회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이번 협의회 가입과 더불어 ‘건강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광진’을 구현하기 위해 건강 친화적 정책 수립, 지역사회협력 건강안전망 구축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건강도시협의회 회원가입을 계기로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협력하여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건강도시 광진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