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황천모)는 통안연서회(회장 고두환) 주관으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상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제18회 상주 통안연서회전」을 마련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서예와의 만남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만든 작품 50여 점과 소파 윤대영의 격려 작품이 전시된다.
개전식은 10. 29.(화) 오후 6시30분 문회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서예는 복잡하고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인격수양에 적합한 예술”이라며 “상주시는 서예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시민들이 향유하면서 문화적 자긍심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통안연서회는 민간예술단체로 1989년에 창립해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서예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