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과 청소년안전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보고를 위해 「청소년안전망(CYS-Net) 운영위원회」(위원장 정현철 남구 복지경제국장)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CYS-Net)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정현철 복지경제국장을 중심으로 필수연계기관인 교육청·경찰서·보호관찰소·청소년 시설 등의 관계자가 위원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또는 연계해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생활지원 대상자 3명에게 월50만원씩, 상담지원 대상자 1명에게 월25만원씩 2개월 간 지원하기로 결정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조화로운 생활을 위하여 필요한 기초 여건을 마련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동일한 내용으로 혜택을 받고 있지 않은 만9세~18세 청소년에 한하여, △생활 △건강 △학업 △자립 △법률△상담 △활동 △기타 지원 등 8개 분야 중 필요한 지원을 하며, 부모의 중위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현철 위원장은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가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돕는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