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도서관(관장 현태준)은 2019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의 일환으로 구병모 작가 북 토크 행사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개최했다.
구병모 작가는 2019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고등학생 부문에 선정된 ‘한 스푼의 시간’의 저자로 2008년 제2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에서 ‘위저드 베이커리’로 대상을 받았으며, 현실 세계와 환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판타지 같은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구병모 작가 북 토크는 현악 4중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구병모 작가와의 대담, 청중과의 대화, 사인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전접수 한 행사 참여자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한 스푼의 시간’을 독서 릴레이용 도서로 배부했다.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작가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공감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