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26일 신흥경로당에서 신흥마을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절차, 사업지구 선정배경, 토지소유자 사업지구 지정신청 동의서 제출 등 주민 협조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위성 측량 및 드론 촬영 등을 이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한다.
신흥마을지구는 141필지 23,158㎡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사업지구지정신청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2020년부터 지적재조사측량에 착수하여 경계조정, 의견제출,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지적경계를 확정한 후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신흥마을은 도시재생사업과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으로 지적재조사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의정부시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031-828-470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