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7일 기해년 첫 공식행사로 보성향교 임원 및 원로와 간담회를 갖고, 떡국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성향교 현 임원들과 전 임원 그리고 원로 30여 명이 참석 해 새해를 시작하는 자리로 서로 덕담을 나누며 보성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향교는 예로부터 의와 예를 숭상하는 지방교육기관으로서 현대 우리사회의 사라져가는 도덕성을 회복시키고, 특히 우리고장의 충과 의와 예향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안규옥 전교를 비롯한 참석자는 “보성군 군정 운영 방향에 맞춰 보성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하였으며, 김철우 군수는 “우리 고장의 전통계승과 미풍양속을 지켜나가는데 항상 중심이 되어 주시고 우리 지역이 더욱 더 커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