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10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취약계층 160명을 대상으로 결핵.호흡기질환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와 함께 10월 28일(월) 원당주공아파트 경로당, 10월 29일(화) 초곡 마을회관, 장호 마을회관, 신남 마을회관, 10월 30일(수) 도계노인복지관에서 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검진항목은 흉부엑스선, 심전도, 폐기능, 혈당.혈압, 소변검사 등이다.
결핵은 결핵균 감염 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병될 수 있으며, 건물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고 적당한 운동과 균형있는 식생활,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으로 진단된 주민은 투약지도와 추구검진 등 완치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