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오는 30일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논산문화의 날’을 개최한다.
논산시 후원으로 열리는 ‘논산문화의 날’은 문화원의 활성화는 물론 논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 첫 회를 맞이했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는 기념식에서는 클래식 및 오카리나 연주 및 전통 춤 식전 공연과 함께 황명선 논산시장 표창,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축하 공연으로 어린이 동요와 시극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나영 전자첼리스트의 아름다운 연주를 시작으로 마당극 심청전, 크로스오버 뮤직 ‘도다샤 현’,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시실에서는 ‘논산문화의 날‘ 기념 초대전으로 류훈 작가의 ‘소통하는 나무’ 전시회가 오픈되며, 11월 6일까지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플러스 펜화 쉬운 그림 그리기와 나무도마 문화캐릭터 만들기 프로그램 등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은 “논산 문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논산문화의 날에 논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문화 공연을 즐기시면서 함께 문화의 향기에 취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