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10월 28일 17시 군산 야미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는 관광선도지구로, 2018년 8월에 새만금 최초의 민간 사업시행자를 지정하여 현재 개발기본계획 승인절차를 진행 중인 곳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신시야미 개발사업의 내용과 추진계획을 인근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한편, 소음·분진 등 공사기간 동안 예상되는 각종 불편사항을 미리 접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관광레저㈜는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에 맞춰 200실 규모의 호텔을 우선 건립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약 6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를 만들고, 2030년까지 약 8,000억 원을 투자하여 상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에 1km에 달하는 인공해변(라군)과 숙박시설, 레저시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여 새만금을 선도할 관광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및 공고문은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서 2019년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일 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