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4주간 진행된 ’파주시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 3기‘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진단검사를 통해 개인성향 분석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은 청년들에게 능동적인 참여 와 성공적인 취업을 향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은 이번 3기를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내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 이가현씨는 “재취업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직업상담사의 안내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재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재취업 관련 컨설팅도 따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4차 산업혁명은 AI(인공지능)가 주도하는 시대라고 하지만 그 AI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은 사람”이라며 “내년에는 구직 청년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며 청년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채용시장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많은 의견을 들어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은 총 45명이 참여해 40명이 수료했고 이번 3기를 끝으로 올해 일정은 모두 종료됐다. 향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연계 및 알선 등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