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장애유형별 특성 및 평생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대부도의 명소인 베르아델 승마클럽과 유리섬박물관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몸소 느끼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체험과 향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 될 수 있도록 ‘모꼬지(멤버십 트레이닝)’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지난 15일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지식 한걸음’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이날 ‘감성 한걸음’ 체험교육 등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여한 장애인기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성인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보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역량강화 교육이 꾸준히 이뤄져 장애인 평생교육이 보다 양질의 교육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진행으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평생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개 기관의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해 ‘사진’과 ‘라인댄스’ 등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