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본예산 심의에 앞서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서형열)가 지난 25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공사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서형열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리1), 이동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 김진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 이창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등 예결위 소속 도의원과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공사는 도비 450억 원이 투입된 계속비 사업(2015~2020년)으로 2020년 5월 준공예정이다.
그동안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의정부 KT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면서, 특수차량 배치 등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유기적인 임무수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향후 합동청사 개청으로 도민안전 확보와 경기북부 소방의 중심역할이 기대 된다.
서형열 도의회 예결위원장은 “소방안전에 투입되는 예산은 곧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 현장점검에서 도출된 사항을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북부 재난대응의 중심역할을 할 신청사 준공에 만전을 다하고, 복잡·다양한 재난환경에 대처할 대응역량을 키워 도민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