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은 ’19.10.25(금) 오전, 북측 금강산국제관광국 명의로 통일부와 현대그룹 앞으로 각각 통지문을 보내왔다.
북측은, 금강산지구에 국제관광문화지구를 새로 건설할 것이며, 합의되는 날짜에 금강산지구에 들어와 당국과 민간기업이 설치한 시설을 철거해 가기 바란다,이와 관련 실무적 문제들은 문서교환방식으로 합의하면 됨이라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첫째, 우리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둘째, 금강산관광사업의 의미를 고려하면서 조건과 환경을 충분히 검토해 나갈 것이다.여기에서 조건은 △국제정세 및 남북협의 등 제반조건과 환경, △국내적 공감대 형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다.
셋째, 달라진 환경을 충분히 검토하면서 금강산관광의 창의적인 해법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