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는 8일 오전 9시 30분,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마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갖고 올해 사업계획 수립과 읍·면 생활개선회 사업계획 발표, 당면사항 및 기타토의로 진행됐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연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일정을 안내했다. 오후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를 실시했다.
한편,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쌀 소비촉진과 관내 저소득세대를 위한 쌀국수 50박스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강정녀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고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과학화·합리화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환경 개선, 합리적인 가정 관리, 농촌 여성 소득원 개발, 농촌 문화 체험, 전통 생활문화 실천 등에 참여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