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10:00~12:00) 보건소 별관 4층 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하는 심근경색·뇌졸중 등과 그에 선행하는 고혈압·당뇨병을 지칭하며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으로 예방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시민들이 질환에 대한 관리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며 자가 관리 능력 향상으로 만성질환을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으로, 시 보건소는 경기도 고혈압·당뇨병교육센터의 표준화된 교육자료와 간호사 및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한 질 높은 강의로 질환이론과 영양관리, 운동실습의 내용을 1주차 고혈압 바로알기, 2주차 고혈압 다스리기, 3주차 당뇨병 바로알기, 4주차 당뇨병 다스리기로 나눠 4주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표준화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체계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보건소에서 준비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보건사업과(031-980-5033/58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