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연극협회(회장 김성두)는 안성시 용성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된‘제29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에서‘극회 연’의 작품이 금상(단체)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에서 추천된 아마추어 연극단체 총 28개 팀이 2주간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하남 대표로 참가한 극회 연(대표 정형)의 작품인‘가족’이 금상(단체상)과 우수연기상(개인상-임성덕, 이승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시 대표 출품작‘가족’은 일상적인 가족들이 로또에 당첨되면서 나오는‘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으로 가족愛를 다루고 있다.
(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한국연극협회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순수 아마추어 시민 연극단체 경연대회로 작품 활동기회를 넓히고 지역 연극 활성화를 통한 문화자생력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
한편, 하남시에 소재한 시민연극 동아리 단체‘극회 연’은 시민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하남문화원이 후원하며, 2017년도 27회 대회에서 동상과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