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난 24일 전주개인택시 김제시향우회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8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주개인택시 김제시향우회는 김제 시정홍보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출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성어린 장학금 기탁으로 고향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주섭 회장은 “지평선공동브랜드 택시차량의 홍보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하여 학업성적과 인성이 바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지역인재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육성해 더 큰 고향사랑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한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수한 젊은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8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액인 3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운영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