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3일 전라북도 농식품 인력개발원에서 교육중인 스마트팜 청년보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김제시민에게 드리는 작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김제시 인구정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산업화와 이농현상 등으로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그 중 성장동력 핵심층인 청년인구와 가임여성 비율이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층의 인구유출 방지와 정착지원 등을 설명하며 김제시에서 지원되는 각종 사업들에 대하여 설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스마트팜 청년보육생중 대다수가 관외 거주자로 김제시에서 지원되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하여 관심을 가졌고, 특히 청년에게 지원되는 청년주택수당, 결혼축하금,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 청년인턴사원제,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구명석 기획감사실장은 “성장동력 핵심층인 청년들이 김제에 이사 올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김제시 인구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8월 김제시 인구정책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결혼축하금, 청년주택수당 지급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출산극복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인구감소에 따른 유관기관 공동대응 협약식 개최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